[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조립·테스트 아웃소싱(OSAT) 업체 네패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공개했다.
30일 네패스(대표 이병구)는 지속가능경영과 ESG 성과 및 비전을 정리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네패스의 첫 보고서 타이틀은 ‘지속 가능한 미래’다.
이번 보고서에서 네패스는 환경·안전 경영전략과 추진 과제, 2021년 전개된 친환경 비즈니스와 환경영향 저감 활동에 대해 기록했다. 사업장 온실가스와 폐기물,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량 등도 공개했다. 인재경영 파트에서는 회사 존재 목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육성 관련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네패스는 설립 이래로 ‘타인의 유익을 추구한다’는 목적 중심 경영원칙을 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끈기 있게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패스는 지난해 ESG 생활경영 선포 이후 ESG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2022년부터는 ESG 교육을 S1직급 필수 역량 과정으로 추가해 사내 ESG 문화를 조성·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