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LG전자, 500만 화소폰 '뷰티폰' 한국 첫 선
LG전자의 '기능' 중심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한 첫 카드 '뷰티폰'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www.lge.com 대표 남용)는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뷰티폰'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뷰티폰은 철저한 고객과 시장 분석의 결과물"이라며 "하이테크 휴대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또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를 함께 들고 다닐 필요가 없도록 고객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이동통신 3사 모두에서 판매된다. 3G폰으로 7.2M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 두께는 13.9mm. 3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을 채용했다. 색상은 다크와 실버 두가지다. 가격은 73만7000원이다.
뷰티폰은 ▲독일 슈나이더 인증 500만 화소 렌즈 ▲제논 플래시 ▲자동·수동 초점 ▲슬로모션 재생이 가능한 초당 120 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 ▲ISO 800 지원 ▲원터치 손떨림 보정 ▲얼굴 인식 기능 ▲핸드라이팅(Hand Writing) 편집 지원 등 전문 디지털카메라급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이와 함게 LG전자는 뷰티폰 출시에 맞춰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와 사진·동영상 관리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뷰티폰으로 찍은 사진을 앨범을 정리하듯 손쉽게 관리하고 싸이월드, 다음 블로그 등에도 바로 올릴 수 있다.
LG전자는 영화감독 박찬욱, 사진작가 조선희 등 유명인사 40인이 뷰티폰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이달 중 전시해, 판매 수익금을 '컴패션 코리아'에 기부하는 공익마케팅 등을 통해 대대적인 뷰티폰 알리기에 나선다.
뷰티폰을 연말 연시 휴대폰 시장의 히트상품으로 만드는 것이 LG전자의 목표다. 뷰티폰은 해외시장에서 출시 한달여 만에 2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 200만여대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시장의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와도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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