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았던 디지털교과서사업 4파전 양상
두 차례 유출과정에서 저가 입찰 논란을 빚었던 ‘2009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지원 사업’ 이 세 번째 입찰만에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LG데이콤, LG CNS, SK S&C KT 등 4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사업비 규모가 107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92개 초등학교 184개 학급에 총 4730대의 단말기를 포함한 디지털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앞서 태블릿PC 가격 문제로 두 차례 유찰된 바 있다. 교육학술정보원은 디지털교과서 단말기로 태블릿PC를 명시했으나, 환율의 영향으로 태블릿PC의 가격이 상승해 업체들이 입찰 참여에 난색을 표한 것.
결국 두 차례 유찰 후 교육학술정보원은 태블릿PC 요건을 없애고, 일반 노트북도 전자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한편 교육학술정보원은 24일 이에 대한 기술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틱톡 따라잡기"...인스타그램 피드 비율 개편에 사용자 원성
2025-01-20 21:38:16이재명 대표, 6대 은행장과 간담회… "정치권이 어떤 도움 줄 수 있는지 듣겠다"
2025-01-20 18:25:53트럼프 취임 코 앞…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목전
2025-01-20 17:40:57소액주주연대,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필요성 재차 강조… 국민연금 '찬성' 결정 거론
2025-01-20 17:40:18“소형펩리스·헬스케어 사업 강화 집중” 심플랫폼, 3월 상장 목표 공모 절차 시동
2025-01-20 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