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았던 디지털교과서사업 4파전 양상
두 차례 유출과정에서 저가 입찰 논란을 빚었던 ‘2009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지원 사업’ 이 세 번째 입찰만에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LG데이콤, LG CNS, SK S&C KT 등 4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사업비 규모가 107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92개 초등학교 184개 학급에 총 4730대의 단말기를 포함한 디지털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앞서 태블릿PC 가격 문제로 두 차례 유찰된 바 있다. 교육학술정보원은 디지털교과서 단말기로 태블릿PC를 명시했으나, 환율의 영향으로 태블릿PC의 가격이 상승해 업체들이 입찰 참여에 난색을 표한 것.
결국 두 차례 유찰 후 교육학술정보원은 태블릿PC 요건을 없애고, 일반 노트북도 전자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한편 교육학술정보원은 24일 이에 대한 기술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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