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RPU 반등…6월 순증 14만9057명
- 가입자 당 무선인터넷 매출 전월비 3.7%↑
SK텔레콤이 가입자당 매출액(ARPU)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만에 4만4000원대를 회복했다. 음성통화량은 줄었지만 무선인터넷 매출이 늘었다. 신규 가입자 증가로 가입비도 증가했다. 하지만 해지 숫자도 상승해 순증가입자는 전월대비 30.2% 감소했다.
3일 SK텔레콤은 지난 5월 전체 ARPU가 4만4145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4만2392원에 비해 4.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4만4776원 이후 7개월 만에 4만4000원대에 올라섰다. 가입비를 제외한 ARPU는 4만2099원으로 집계됐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9470원으로 전월 9128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가입자당 음성발신통화량은 감소세다. 3월 201분에서 4월 199분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의 6월 010 신규가입자 수는 50만5210명을 기록했다. 번호이동가입자 수는 52만5115명이다. 총 해지자수는 88만1268명이며 이 중 번호이동해지자는 49만5736명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6월 14만9057명의 가입자가 늘어나 총 2383만0886명을 기록했다.
한편 3G 서비스 가입자 수는 48만0986명이 증가해 총 1084만0307명으로 집계됐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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