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특별기획] 무선 광대역 IP통신, 모토로라로 通한다

김재철 기자

[디지털데일리 김재철기자] 무선 IP 네트워크가 눈부시게 진화하고 있다.


802.11n으로 대변되는 무선IP네트워크의 진화는 더욱 빠른 속도로, 더욱 안정된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무선과 유선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있다.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강화된 무선 IP네트워크는 단순히 인터넷 접속에 머무르지 않고, 비즈니스와 멀티미디어를 딜리버리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통신 기술로 자리를 잡아나가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선IP통신에도 엄연히 한계는 존재한다. 지원 거리의 제한, 신호를 가로막는 장애물, 음성통신 기능상의 한계 등 완벽한 서비스 플랫폼,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언가 미진한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는 또 깨어지기 마련이다. 신호가 좀 더 강하고 멀리까지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 음성통신을 완벽히 지원하는 기술, 인터넷전화와 이동전화의 안정된 핸드오버를 지원하는 기술, WiFi에 그치지 않고 여타의 무선통신 방식을 통합하고 관리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무선IP통신의 진화는 계속해서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의 선두에 모토로라가 있다. 강력한 표준 WiFi 기술에 자체 표준의 다양한 무선IP통신 기술까지 갖춘 모토로라는 무선의 역할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유선IP통신 및 다른 방식의 무선통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무선 광대역 IP통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최근 기존의 무선광대역 사업부와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 사업부를 결합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IP 기반의 무선 광대역 통신을 구현할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휴대전화 및 무전기 시장에서의 오랜 기술·경험을 접목해 단말 측면에서도 보다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인프라에서 단말에 이르기까지 보다 종합적인 솔루션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특집 ‘무선 광대역 IP통신, 모토로라로 通한다’를 기획, 모토로라의 무선IP통신 기술이 바라보는 지향점은 어디인지? 무선 광대역 통신 분야에서 모토로라가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접근법은 어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지 해부해보고자 한다.


특집 ‘무선 광대역 통신, 모토로라로 通한다’는 하나의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무선IP 기술이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그리고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 환경에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짚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편집자주]



  <목차>

① 무선 광대역 IP통신, 그 한계와 가능성

② 모든 한계에 도전하는 무선IP네트워크

③ 네트워크 구축의 고정관념을 바꿔라

④ 통신서비스 인프라로서의 무선IP네트워크

⑤ 무선IP통신, ‘컨버전스’의 장애물을 넘다

⑥ 기업용 전화 밸류-업, WiFi를 주목하라

⑦ PC? 무전기? 무선IP폰의 패러다임 시프트

⑧ 무선통신 관리, 솔루션 하나면 OK

⑨ 무선랜 보안, 무선랜을 더욱 강하게

⑩ 어떤 환경에서도 네트워크는 연결된다

김재철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