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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28일 선봬…3G·3GS 동시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11-22 1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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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요금제별로 가격 달라…공짜부터 39만6000원까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3G 모델 두 종이 모두 선보인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28일부터 애플 아이폰3GS 16GB/32GB와 아이폰3G 8GB 등 3종의 아이폰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폰 구매자는 모두 음성과 데이터요금을 하나로 묶은 정액제 요금을 써야한다. 기본료는 ▲라이트 4만5000원 ▲미디엄 6만5000원 ▲프리미엄 9만5000원이다. 음성 무료통화 200분에서 800분, 문자메시지 200건이 기본 제공된다. 무선데이터는 500MB~3000MB를 쓸 수 있다. 요금제 3종에 따라 단말기 보조금이 다르며 아이폰 3G 8GB와 3GS 16GB는 공짜로 살 수도 있다.

이동전화 홈페이지 쇼사이트(www.show.co.kr)의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 ‘폰스토어’ (phonestore.show.co.kr)에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의 2600여개의 KT 공식 대리점 및 지사에서도 예약가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27일까지 접수받으며 온라인 예약자에게는 3만5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구매자에게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하며 오프라인 구매자는 내달 1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한편 KT는 28일 오후 2시부터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런칭쇼를 가진다. 행사장에서는 온라인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해 그 자리에서 개통을 해줄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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