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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9일 TV용 앱스토어 설명회 개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 9일 서초사옥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TV용 앱스토어 설명회를 가진다.

25일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는 “스마트폰과 같은 개념의 앱스토어를 TV로 확대하기 위해 일반에 개발 환경을 개방하기로 했다”며 “내달 9일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애플리케이션 평가 공모전도 함께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CES2010에서 ‘삼성 앱스’라는 이름으로 TV용 앱스토어의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TV용 앱스토어가 열리면 게임이나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TV 화면 위에서 구동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개발 툴과 및 API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가 앱스토어에 올라온 애플리케이션을 사전에 검증하고 인증이 이뤄지면 사용자들이 다운받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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