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어두운 밤. 대부분 휴대폰 액정화면의 빛에 의지해 무엇인가를 찾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액정화면을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내 플래시 기능은 물론 재미있는 다양한 효과까지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인기다. 더구나 아직 한글 애플리케이션이 많지 않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글을 지원해 준다는 것도 반갑다. 바로 ‘컬러라이트(color flashlight)’가 그것이다.
일반 라이트 기능 외에도 ▲글자 ▲응급신호 ▲깜박임 ▲글자 깜빡임 ▲경찰차 ▲무지개 ▲스크롤 ▲소용돌이 ▲디스코 ▲슬라이드 그리고 심지어 촛불까지 들어있다. 모든 효과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경찰차 효과의 경우 경찰차 사이렌 소리까지 지원한다. 요즘 일반폰에서 기본 탑재되고 있는 SOS 기능과 유사하다. 다음은 제조자 홈페이지에 게시된 애플리케이션 소개 동영상.
디스코나 소용돌이 같은 경우 음악과 함께 틀어놓으면 파티장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 마켓 응용프로그램, 도구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으며 한글 제목 뿐만 아니라 한글로 메뉴가 구성돼 있어 한국 사용자들도 많이 다운로드 받았다. 일종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인 셈이다. 현재 버전은 2.6.5까지 나온 상태. 용량은 121KB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