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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컨콜]와이파이 경쟁력 경쟁사 압도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 와이파이 경쟁력은 경쟁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있다."

KT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와이파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쟁사의 와이파이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KT CFO인 김연학 전무는 "KT 02년부터 와이파이 사업을 수행해오며 트래픽 패턴, 운용 노하우 등을 확보해왔다"며 "고객니즈가 높은 사이트들을 이미 선점했으며 구축을 위한 협상력 등도 경쟁사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무는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려면 단순히 AP만 꼽는게 아니며 유선망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KT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유선네트워크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정용, 기업용, 광랜, FTTH 등 풍부, 코어망, 유선네트워크 인프라 경쟁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며 "유지보수 업체등 수많은 유선업체와 협력하고 있는 것은 경쟁사가 감히 가질 수 없는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전무는 "프리미엄 와이파이 구축해 보안성도 강화했다"며 암호화, 인증보안 등을 통해 보안성도 앞서있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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