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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③] 가족과 함께 온라인 게임 삼매경 빠져볼까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일가친척이 모여 왁자지껄한 추석명절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게임모드까지 갖춰져 있다면, 금상첨화다. 적은 시간에도 집중력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슨의 간판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story.nexon.com)’는 올 여름 3번의 대형 업데이트 이후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캐릭터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초보자가 즐기기에 좋아진 것이 그 이유다. 스킬 하나까지 새롭게 업데이트돼 휴면 이용자가 오랜만에 즐겨도 좋다.

 

 


와이디온라인 ‘오디션2(audition2.ndolfin.com)’도 짬을 내 즐기기에 좋다. ‘오디션2’는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게임모드를 더하고 커뮤니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채팅하면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어, 이용자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가 내놓은 ‘컴온베이비! 올스타즈(comeonbaby.com2us.com)’도 가볍게 즐기는데 추천할만하다. 귀여운 아기 캐릭터가 나와 보행기를 타고 레이싱을 하는 등 코믹요소가 다분한 게임이다. 레이싱과 대전액션, 어드벤처 장르 등 8종의 스포츠 게임이 마련돼 있다.

캐주얼의 원조라 할만한 ‘포트리스2 블루(fortress2.x2game.com)’는 일찍이 추석연휴 챙기기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는 출석 도장만 찍어도 아이템을 지급한다. 휴면이용자가 접속한다면 포인트에 찬스 아이템까지 받을 수 있다. ‘포트리스2’로 오랜만에 향수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연휴에 바쁜 이용자만 있으리란 법은 없다. 진득이 앉아 즐길 수 있는 역할수행게임(RPG)도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게임‘세븐소울즈(7souls.hangame.com)’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 캐릭터와 필드 등의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세븐소울즈’는 타격을 강조한 빠른 전개의 전투와 복불복 게임을 벌이는 잭팟시스템을 도입해 올 상반기 성인층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식 가이드북이 출시돼 초보자가 즐기기에 좋아졌다.

웹게임도 추석 때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설치가 필요 없고 넷북에서도 진행이 원활하기 때문에, PC만 있다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웹게임은 특성상 잠깐씩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어, 연휴맞춤형 게임이라 볼 수 있다.

웹게임 가운데 유니아나의 ‘삼국지략(3g.uniana.com)’은 흔치않은 턴제 전투 방식을 채택한 시뮬레이션RPG다. 전투에 특화돼 이용자는 일반 퀘스트부터 대인전투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매일 특정시간에 일기토 같은 미니게임 이벤트가 진행돼 이용자가 소소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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