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창천2’ 2차 테스트 임박…“무협게임 정점 찍을 것”
- 영웅소환으로 특수기술 발동, 대규모 전투 더해 액션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가 무협액션 ‘창천2’로 하반기 시장을 노크한다. 던전중심의 전작 ‘창천온라인’이 넓은 필드로 나온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창천2’는 위메이드의 무협시리즈 계보를 잇는 작품. ‘창천2’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에 ‘창천온라인’을 개발한 위메이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무협액션 MMORPG ‘창천2’(changchun2.wemade.com)의 새로운 대표이미지를 공개하고 2차 비공개테스트를 위한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창천2’는 삼국지에 판타지를 가미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고대 선인들에 의해 봉인되어 있던 마왕의 부활로 평화가 깨진 세상을 구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시작되는 이 게임은 실제 사실과 판타지의 적절한 조화를 목표로 했다.
회사 측은 “전작의 MORPG에서 MMORPG로 오면서 조작이 간편해졌다”며 “또한 테스트를 위해 주소나 주민번호가 필요 없는 간편 ID시스템을 기획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창천2’는 전투가 크게 강조됐다. 소규모 군벌에서 시작해 공성전, 국가전 등이 대규모 전투가 계획돼 있다. 특히 삼국지 영웅을 불러내 화려한 기술을 발동하는 ‘영웅소환시스템’은 이 게임의 백미. 오는 11월 11일부터 11일 동안 진행될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는 20종의 영웅을 먼저 선보인다.
회사 측은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 중 하나인 ‘영웅소환시스템’과 이를 통해 막강한 ‘여포’의 기운을 내뿜는 여자무사의 모습을 함께 선보여 많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끄는 등 최근 불고 있는 무협게임의 인기에도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차 CBT는 11월 열리는 게임축제 지스타 기간에 함께 진행되며, 인원제한 없는 무제한으로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창천2’는 수년간 개발과 운영을 통해 풍부한 무협게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역작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무협게임의 재미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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