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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원’ 흰 옷 입었다

윤상호 기자

- 통신 3사 화이트 색상 출시…공급량 3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LG전자(www.lge.co.kr)는 옵티머스원(LG-SU370/KU3700/LU3700)’의 화이트 색상을 3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옵티머스원은 블랙, 블랙골드, 와인레드, 다크블루에 이어 화이트까지 국내 스마트폰 중 최다 색상 제품군을 갖췄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 구매자를 대상으로 광고 속 스머프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배터리 커버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옵티머스원 마이크로사이트(http://www.cyon.co.kr/event/optimusone/index.html)에 접속해 제품 등록 및 선호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을 선정해 배터리 커버를 제공한다. 전국 판매점에서도 별도 이벤트를 통해 1만5000명에게 스머프 배터리 커버를 증정할 계획이다.

옵티머스원은 지난 10월초 출시 이후 1개월여만에 누적 공급량 30만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 싸이언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옵티머스원은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한 제품인 만큼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Needs)를 반영해 국내 스마트폰 최다 5종의 색상을 선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초기 판매 호조세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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