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동국제강, 오라클 ECM 기반 문서 중앙화시스템 구현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 대표 유원식)은 철강기업 동국제강(대표 김영철)이 오라클 유니버셜 컨텐트 매니지먼트 11g를 기반으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을 밝혔다.
 
동국제강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서정보의 100% 자산화를 실현했다.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전자문서를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 차례에 걸쳐 정리했고, 모든 문서는 단일 문서만을 관리하도록 했다.

내부적으로 문서를 유통시킬 때는 링크를 통하도록 해 문서의 중복생성을 막았다. 특히, 모든 문서의 생성, 승인, 활용, 유통, 폐기의 전 과정을 제어하고 모니터링 하고, 각 문서에 권한을 부여해 허가된 사람만 볼 수 있도록 해 기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자평했다.

또 모든 정보가 중앙에 저장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처리해졌으며,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해 필요한 문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오라클 ECM 스위트 11g는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 플랫폼으로 문서 관리, 웹 콘텐츠 관리, 디지털 자산 관리, 레코드 유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동국제강그룹의 DK유엔씨 대표이사인 변명섭 대표는 프로젝트 추진 배경에 대해 “문서업무 혁신은 단순한 문서관리 개선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이며, 이는 조직의 문화와 역량이 새로워지는 활동”라며 “동국제강은 전사적인 문서중앙화를 통해 문서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관리함으로써 문서를 기업의 자산으로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식경영 및 기업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또한 한국오라클의 퓨젼미들웨어사업부 김형래 부사장은 “지식 정보화가 가속화 될수록 정보 자산인 컨텐트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동국제강 ECM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오라클 유니버셜 컨텐트 매니지먼트가 기업의 지식경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검증된 솔루션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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