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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기 삼성전자 LCD 사장 “현재 공장 가동률 93~94%”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장원기 삼성전자 LCD 사업부 사장은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가동률은)93~94% 수준”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LCD 시황과 관련해 “IT 패널은 상대적으로 안정됐고 TV는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세트 수요가 관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가동률이 90%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11세대 투자와 관련해선 “현재 우선순위가 국내-중국-11세대 순”이라며 “우선적으로 중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투자 결정과 관련해선 “투자 규모는 그대로 가지만 너무 늦어졌다”며 “중국 공장 기공식은 내년쯤, 가동은 2012년이나 되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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