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백신’ 엔진 교체... 안철수연구소 V3엔진 탑재
- NHN, 22일부터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개인용 무료백신인 ‘네이버 백신’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의 V3엔진이 탑재됐다.
22일 NHN은 ‘네이버 백신’에 안철수연구소의 최신 V3 엔진을 탑재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를 진단·치료할 수 있다고 네이버에 공지했다.
이번 V3엔진 탑재로 ‘네이버 백신’은 안철수연구소가 개발한 ASD(AhnLab Smart Defense) 기능을 적용해 악성코드 DB를 확대, 신종 악성코드에도 실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팅·종료, 엔진 로딩, 검사·치료 속도 성능이 향상돼 더욱 가볍고 편리해진 기능을 제공한다고 NHN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네이버 백신’ 이용자는 국내 대표 백신인 안철수연구소의 V3엔진이 탑재된 무료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카스퍼스키 엔진이 탑재된 기존 ‘네이버 백신’은 이날부터 프로그램 실행시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하우리의 안티스파이웨어 엔진은 별도 설정 없이 최신 V3엔진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하우리 엔진 사용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다.
한편, 이번 네이버 백신 엔진은 지난 2일 NHN과 안철수연구소가 체결한‘상생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나온 첫 결과물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인터넷 이용자 보안의식 제고, 보안위협 동향·정보 공유·활용,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벌일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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