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SKT, 플랫폼 사업 확대에 전사적 역량 집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1-12 14:48:29
  • 가
  • 가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텔레콤이 새 경영진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스피드’, ‘개방’, ‘협력’을 내세운 가운데 올해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

하성민 사장 등 SK텔레콤 경영진은 12일 신년 하례회를 갖고 네트워크 고도화 및 차별적 데이터 상품,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출시 확대 등을 통해 유무선 통합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말 정기 인사를 통해 CEO를 교체했다. 하성민, 서진우 공동사장 체제를 출범시키고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서진우 사장을 플랫폼CIC 부문을 겸직하며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을 통해 현재의 먹거리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역시 플랫폼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날 서진우 사장은 "플랫폼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개방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에코시스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지원조직인 GMS(Global Management Service) CIC 역시 플랫폼 비즈니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준호 GMS 사장은 "앞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R&D 능력과 리스크 분석 등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