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웨스턴디지털, 2분기에 하드디스크 5220만대 출하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웨스턴디지털(www.wdc.com, 이하WD) 지난해 12월 31일에 마감된 2011 회계년도 2분기에 총 5220만대의 하드드라이브디스크를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2분기 동안 WD는
24억 7500만 달러의 매출 및 순익 2억 2500만 달러(주당 0.96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 순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으며, 매출 또한 5% 감소했다.

반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하된 하드드라이브 대수는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이는 평균 판매가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WD의 존 코인 CEO는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매출과 이윤을 기록한 것은 하드 드라이브 시장의 활성화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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