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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사에 내비 5만여대 공급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파인디지털(www.fine-drive.com 대표 김용훈)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인 마그네티 마렐리와 내비게이션 공급과 관련한 LOI(의향서,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LOI는 마그네티 마렐리에 순정형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 규모는 5만여대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FIAT)의 계열사로 이태리 코르베타와 밀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첨단 자동차 시스템∙부품 설계 분야의 국제적 기업이다.

파인디지털은 이번 LOI 체결에 대해 까다로운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차량용 부품 시장에서 자사 내비게이션 단말기의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인디지털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부품 공급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고급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온 마그네티 마렐리의 기술력과 파인디지털의 자동차 전문 단말기 기술이 만나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이탈리아 마그네티 마렐리와의 공급 계약을 토대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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