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cloud]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원스톱으로…
- 턴키 방식의 클라우드 플랫폼 ‘CA 쓰리테라 앱로직’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이 IT업계만의 화두를 넘어 일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기업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 해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버만 가상화하면 되는 것인지, 네트워크와 스토리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는 어떻게 병행해 나갈지 막막하다고 많은 기업들이 토로한다.
CA의 쓰리테라(3Tera) 앱로직(AppLogic)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앱로직은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구성요소가 하나의 통(All in One)에 담긴 플랫폼이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에 필요한 요소를 턴키(turn-key)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아마존 EC2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기업들이 앱로직 하나로 그 기초를 세울 수 있다.
앱로직은 특히 가상 데이터센터(Virtual Private Data Center)를 구축하기에 적합하며, 데이터 센터 구성을 위한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고, 그리드·프로비저닝·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앱로직은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인 젠(Xen)을 기반으로 x86서버 자원을 풀(Pool)로 구성하게 된다. 한국CA측에 따르면, 앞으로는 VM웨어의 무료버전인 ESXi도 지원할 예정이다.
앱로직의 가장 큰 장점은 웹 서버, 웹 애플리케이션서버(WAS), DB서버 등을 기업들이 일일이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앱로직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IT환경을 이미 정규화해 구성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웹 사이트 하나를 구성하기 위해 아파치 웹서버와 마이SQL DB 서버가 필요하다면, 앱로직의 카탈로그에서 마우스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저절로 가상 서버들이 구성된다. 고객들이 원하는 특별한 환경이 있다면 미리 구성해 카탈로그에 등록해 놓으면 언제든 끌어다 쓸 수 있다.
앱로직의 또 하나 특징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위해 오로지 x86서버들만 있으면 된다는 점이다. 스토리지, 네트워크장비, 로드밸런스, 방화벽 등은 가상 머신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여러 장비를 구매할 필요없이 x86 서버들만 있으면 네트워크 장비가 생기고, 로드밸런스는 저절로 구비되는 것이다.
자동 스케일-업, 스케일-다운 기능도 눈에 띈다. 특정 가상 서버에 사용자가 몰려 느려질 경우 자동적으로 CPU 등이 추가적으로 할당된다. 가상서버 모니터링 및 사용량 측정 등도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할 필요없이 앱로직 안에 포함돼 있다.
현재 쓰리테라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전세계 80여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수천 명의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KDDI가 CA의 쓰리테라 앱로직을 기반으로 서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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