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력 D램 가격 0.98달러… 소폭 상승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주력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이달 말에도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주력 D램 제품인 DDR3 1Gb 128Mx8 1066MHz의 고정거래가격은 0.98달러로 책정됐다. 이달 초 0.97달러 대비 0.01달러 오른 것.

D램 가격은 지난해 5월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 하락했고 바닥 가격인 0.88달러에서 지루한 보합세를 유지하다 일본 대지진 이후인 3월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이달 말 상승폭(1.03%)은 월초(6.59%) 대비 낮아진 것이다.


고정거래가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D램 업체가 HP나 델, 에이서와 같은 대형 PC업체에 대규모로 제품을 납품할 때 매기는 가격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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