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은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RPG 장르에서 ‘제노니아3’(ZENONIA3)가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게임빌의 간판게임으로 전작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애플 미국 앱스토어 게임 실시간매출(Top Grossing) 1위에 오른 바 있다.
회사 측은 “타격감은 물론 SD풍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리얼한 그래픽,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등 게임빌만의 고유 색깔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송재준 이사는 “최근 게임빌의 굵직한 타이틀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게임빌이 국내 모바일게임사를 대표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유명게임사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제노니아3’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4.99달러(약 5300원)에 판매 중이다. 조만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