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프린팅/디바이스

아이리버, 1분기 11억8000만원 영업손실…적자폭 축소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아이리버(www.iriver.co.kr 대표 이재우)는 1분기 매출 300억원 영업손실 11억8000만원, 당기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6%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1%와 93%로 감소했다.

아이리버는 1분기 출시한 신제품 MP3/4, PMP, 전자사전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리버는 2분기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자책과 같은 신성장 제품군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리버가 개발을 맡고 KT가 출시한 ‘키봇’처럼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와 합작해서 만든 L&I 의 첫 제품인 ‘스토리 HD’도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

아이리버 이재우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아이리버의 실적 정상화가 궤도에 올라섰다는 확고한 신호”라며 “이 모멘텀을 이어나가 더 가시화 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한주엽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