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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컨콜] “러 NTC 매각, 지금이 ‘피크’였다”

윤상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6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연학 전무는 ‘201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NTC는 경영을 잘 했지만 한계가 있다”라며 “첫 번째는 로컬사업자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1위를 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3~4개 전국 사업자로 재편되는 과정이어서 시간을 끌면 기업가치가 떨어진다. 두 번째는 3세대(3G) 라이센스가 없어 지금이 피크라고 생각해 팔고 나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 투자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렇게 성공적으로 나온 돈을 가지고 제2의 NTC를 창조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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