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1]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돕기, SKT 새 상생모델 ‘눈길’
- 전시관 중앙, 상담센터 설치 이례적…컨설팅부터 특화 솔루션 체험 기회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영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윈윈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11일 SK텔레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WIS) 2011’에서 생산성 향상 솔루션과 개방협력상담실(Open Collaboration Zone) 등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ICT 전시회에 참석한 기업이 전시관 중앙에 개방협력상담실 같은 상담센터를 만든 것은 이례적이다. 대부분 비즈니스 부스는 별도 공간에 운영한다.
SK텔레콤은 ▲포스코에서 적용하고 있는 증강 현실(AR) 및 지그비(Zigbee) 기반 설비점검 서비스 ▲현대중공업에서 도입한 펨토셀을 활용한 건조 선박 내 통신 솔루션 ▲스마트폰으로 화물 터미널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스마트로’ 등을 시연했다.
또 ▲최고경영자(CEO)가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핵심 이슈들을 언제 어디서든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데이터관리 시스템 ‘스마트CEO’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치정보서비스(LBS) 기술을 기반으로 상권분석,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오비전’ ▲모바일 오피스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T비즈포인트’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비즈’ 등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개방협력상담실에서는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발자와 개발사를 위해 SK텔레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센터(MD Test Center) 활용방법 ▲핵심기반기술(API) 개방 정책 등을 안내하고 1대1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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