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9단’, 이제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 웹버전의 스마트폰 서비스 공개…아이템 판매 실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구단경영 야구게임 ‘야구9단’(http://ya9.naver.com)의 정식서비스 실시와 함께 스마트폰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야구9단’은 지난 4월 3일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하면서 일주일 만에 30만 구단주가 탄생했으며 현재 구단주 6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야구 시뮬레이션(Simulation, 모의실험) 게임이다.
이번에 ‘야구9단’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버젼의 스마트폰 서비스를 공개한다. 별도로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가 필요 없이 스마트폰 주소창에 주소(http://m.ya9.naver.com)만 입력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이며 아이패드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PC와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야구9단’은 정식서비스와 함께 아이템 상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게임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성 아이템이 판매되며, 공개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스포츠드링크를 포함하여 6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또 상세한 설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SMS알림은 프리미엄 상품을 통해 게임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야구9단’은 이번 정식서비스에 이어 구단주와 선수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뉴스시스템, 지도자 육성 시스템, 유저간 대결이 가능한 PvP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9단’은 아이패드2, 몽블랑 명함지갑, 오릭스 및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유니폼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골든볼 이벤트를 실시한다. 골든볼 이벤트는 출석만으로 골든볼을 모아 응모가 가능하며, 처음으로 구단을 창단하면 골든볼 100개가 지급되어 신규이용자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에서도 응모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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