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1]엔비디아, 6월부터 ‘테그라존’ 한국 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엔비디아가 테그라 칩에 최적화된 게임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테그라존의 국내 서비스를 이르면 6월 중 개시한다고 2일 컴퓨텍스 2011 전시회에서 밝혔다.
엔비디아코리아는 테그라존 서비스와 관련해 게임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과금 체계 및 업로드 서버 문제와 관련해선 SK텔레콤과 KT 등 협력한다. 이미 협의를 모두 마쳤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엔비디아 테그라존에는 테그라칩을 탑재한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10여종 이상의 고품질 게임이 등록돼 있다.
대표 게임 타이틀로는 언리얼 엔진 3으로 개발된 던전 디펜더 : 퍼스트 웨이브 디럭스 HD, 사무라이 II : 벤전스, 갤럭시 온 파이어 2 THD 등이다. 이들 게임은 테그라칩이 탑재된 제품에서만 작동한다.
이선희 엔비디아코리아 부장은 “테그라존이 국내서도 서비스되면 LG전자 옵티머스 2X와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탭 10.1인치 등 테그라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태블릿에 딱 맞춰진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제쉬 데사이 엔비디아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그간 GPU 사업을 하면서 게임 개발자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며 “테그라 칩의 앞선 그래픽 성능과 이 같은 개발자 생태계 프로그램은 경쟁업체인 퀄컴이나 TI는 전혀 손 대지 못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타이페이(대만)=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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