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시장 ‘폭풍전야’…‘갤럭시탭 10.1’, 출격
- 미국 베스트바이서 첫 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 10.1’의 판매가 시작됐다. 갤럭시탭 10.1은 애플 ‘아이패드2’와 맞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태블릿 기대주로 전 세계 사용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니온스퀘어의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판매와 함께 팝스타 니요(Ne-Yo)의 공연도 이뤄져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니요 자선재단에 2만5000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갤럭시탭 10.1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태블릿이다. OS는 안드로이드 3.1버전(허니콤)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제품과 이동통신 지원 모델 2종을 선보인다. 국내에도 빠르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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