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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차세대 구축 본격화, 동양시스템즈 낙점

이상일 기자

- 약 94억원 규모, 2012년 12월 오픈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동양시스템즈(www.tysystems.com 대표 구한서)가 효성캐피탈이 발주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효성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웹(WEB)채널, 콜센터 등의 채널계, 여신영업, 채권관리 등의 운영계, 그리고 고객분석, 영업실적 분석 등의 정보계 등 캐피탈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업무 및 지원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대응한 모바일 오피스, 그리고 자본시장통합법, 국제회계기준(IFRS)과 같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등 IT트랜드 및 법규/규정의 변화에 대비한 정보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 된다.
 
효성캐피탈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프로세스 중복을 제거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상품개발 및 신 사업진출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효성캐피탈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향후 초우량 여신전문회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동양시스템즈 역시 성공적인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고객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2년 12월까지 수행하게 되며, 프로젝트 규모는 약 94억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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