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신한은행, 스마트폰 전용 ‘김총무 APP’ 출시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서진원)은 20일 동아리, 동문회,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인 ‘김총무’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총무’는 모임회원 및 회비관리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로써, ‘김총무’에서 모임의 총무(모임지기)는 앱에서 모임을 개설하고 회원을 초대할 수 있다.


또, 회원명부에 등록된 회원들에게 단체 쪽지를 보내거나 모임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하여 회원들에게 중요한 소식을 공지할 수 있다.


또한, 일반 SNS 앱과 달리 금융거래 기능을 추가해 모임통장의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이를 편집해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회비내역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총무가 아닌 일반회원도 ‘김총무’ 홈 화면에 등록된 인기모임에 가입하거나 원하는 모임을 검색해 가입 가능하며, 게시판에 글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고 모임의 회원에게 쪽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


‘김총무’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해상도 480*800, OS 2.2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m.shinan.com/group) 및 애플 앱스토어, 통신사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김총무’ 출시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김총무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모임 및 그룹활동 관리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모임의 총무들에게 조언을 얻어 개발한 서비스다”라며,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융거래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되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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