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닝일레븐 온라인’ 체험버전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1’에 출품할 온라인게임 3종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 ‘킹덤언더파이어2’ 등 게임 3종을 중심으로 지스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게임은 지스타를 통해 축구게임의 대명사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체험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버전은 키보드에 최적화된 1:1 대전모드에 초점을 뒀다. 기존 콘솔에서 게임패드로 ‘위닝일레븐’을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온라인게임만의 첫 조작법을 선보인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행사 4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즉석으로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 호날두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싸움(FPS)게임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게임으로 각각 신규 맵과 다양한 총기, 부대 간의 대규모 전투 등의 콘텐츠를 더해 출품한다.

한게임은 지스타 기간 동안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마련한다. 신작 ‘프로야구 더팬’의 특별 이벤트로 11월 12일 오후 2시 벡스코 야외 광장 한게임 부스에서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하율, 주다하, 정주미, 최유정, 허윤미 등 유명 모델들을 대거 섭외해 행사를 진행한다. 한게임관 바로 옆 한게임 까페에서 참관객들을 위한 쉼터도 제공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한게임 공식 서포터스 ‘한게임 프랜즈’의 활약도 펼쳐진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100여명은 부스 지원활동과 함께 통역, 취재는 물론 게임 도우미의 역할까지 소화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NHN 한게임 정욱 대표대행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게임의 목표”라면서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 ‘킹덤언더파이어2’와 같은 대작 게임을 통한 퍼블리싱 명가를 지향하는 한게임의 위대한 도전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