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모바일 지갑 ‘스마트월렛’ 300만명 돌파
- 통신사 상관없이 이용 가능…전국 6만개 매장서 사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Smart Wallet)’ 서비스 1년 6개월만에 이용자가 300만명을 넘었다.
SK플래닛(www.skplanet.co.kr 대표 서진우)은 스마트월렛 서비스 1년 6개월여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 중 80%는 20~30대 사용자다. 가입자 1인당 평균 3장의 모바일 카드를 사용했다.
스마트월렛은 지갑에 보관하던 멤버십카드와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휴대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대부분의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쓸 수 있다.
작년 6월 서비스 출시 후 SPC 해피포인트(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 스 등), CJ 원(VIPS, CGV, 투썸플레이스 등), 롯데멤버스, OK캐쉬백, 11번가 등 108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 11월 현재 전국 6만여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김수일 커머스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사 확대와 기능 확장을 통해 가장 앞선 모바일 금융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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