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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전격 오픈…북미 계정 이전 접수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올 하반기 국내 진입을 노리던 ‘리그오브레전드’가 전격 오픈을 알렸다. 12일 라이엇게임즈(www.riotgames.com 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4일 오후 4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게임 오픈과 함께 기존 북미 계정을 가진 국내 이용자에게 한국 서버 이전 접수를 실시한다. 계정 이전은 이용자가 지난 11일까지 생성된 북미 서버 계정에 한정한다. 소환사 명을 제외한 이용자 계정 정보(XP수치 포함 레벨, 게임 레이팅, 전적, 훈장 RP, IP, 룬, 룬페이지 정보, 챔피언, 스킨, 부스트 등 구매하여 소진되지 않은 모든 상품)를 한국 서버에 무료로 이전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플레이어의 폭발적 요청에 의해서 오픈 베타서비스 시작 이전에 생성된 모든 계정에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북미 계정의 이전을 원하는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는 오픈 베타서비스 시작일로부터 2주 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14일 간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오픈 베타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 개별 지급될 방침이다.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에서 회원가입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마무리한 후에 한국 서버 오픈 에 맞춰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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