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벌써 100만대…새 시장 만들기 ‘순항’
- 유럽 아시아 출시 2개월만에…내년 미국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순항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선보인지 2개월만에 1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갤럭시 노트가 공급 기준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지난 10월말에 출시했다.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는 통신 3사에서 모두 판매한다. 국내 공급량은 22만대다. 내년 1월 미국에 선보이면 본격적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는 100만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카테고리의 스마트 기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마켓 크리에이터(Market Creator)로서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출시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WXGA(800*1280)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1080p 초고화질(풀HD) 동영상 녹화와 재생 ▲WMV·AVI 등 다양한 고화질 동영상 포맷 지원 ▲5.1 채널 입체 음향 등 큰 화면을 살릴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활용성을 높였다. 두께는 9.65mm며 무게는 182g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다.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LTE 전용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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