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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중고 상품 오픈마켓 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2-13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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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디지털기기와 가전, 명품 잡화, 유아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중고 스트리트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를 기념해 14일 오전 11시부터 PC 모니터를 비롯해 아이폰, 디지털카메라, 루이비통과 구찌와 같은 인기 명품잡화 등 중고 인기 상품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중고 스트리트’ 오픈을 위해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와 가전, 명품 잡화, 유아용품, 도서 등 총 20 만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11번가는 상반기 내 100만 이상의 품질이 검증된 중고 상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중고상품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안심구매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상품을 구매한 후 30일 이내. 제품 이상 발견 시 A/S(애프터서비스) 비용을 최대 11만원까지 보상한다.

아울러 11번가는 IT기기, 명품 등에 대한 ‘매집 서비스(중고 전문셀러에게 판매하기 서비스)’도 실시한다. 복잡한 상품등록 절차 없이 클릭 한번으로 판매신청만 하면 상품 수거부터 검품, 판매 후 입금까지 전문업체가 모두 진행해 준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중고 전문판매업체와 거래해 상품이 팔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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