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라드비전(지사장 이민우)이 안드로이드용 스코피아 모바일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식버전은 3월에 출시된다.
라드비전은 이번 안드로이드용 스코피아 모바일 출시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비롯해 삼성 갤럭시탭, 모토로라 줌, HTC 선더볼트 등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표준 기반 화상회의 및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연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스코피아 모바일은 H.239 데이터 협업을 통해 회의 중에 문서 및 이미지를 공유해 볼 수 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나 와이파이를 통해 영상회의가 가능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밖에도 회사 디렉토리를 통해 손쉽게 회의를 개설하거나 상대방을 초대할 수 있으며, 녹화 시작 및 정지, 회의 잠금 등 다양한 기능들을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다.
라드비전 이민우 지사장은 “안드로이드용 스코피아 모바일 출시로 고객들에게 기기의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다양한 UC(통합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iOS와 안드로이드용 두가지 모바일 솔루션으로 모바일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