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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프트’ 3월 첫 테스트…18세 이상 모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2-29 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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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이 야심작 ‘리프트’의 3월 첫 테스트를 예고했다. 29일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오는 3월 15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프트’(www.rift.netmarble.net)는 개발기간 5년, 총 550억원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이다. 북미 론칭 이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국내 진출 이후 반응에도 업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첫 CBT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18세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하고 15일부터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터는 신청자 중 선발된 이용자와 게시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회원이 대상이다.
 
CBT에서는 초반 진입 가이드, 추천 소울 조합 시스템 등 한국 이용자 성향을 반영한 현지화 콘텐츠를 비롯해 이용자들의 참여로 결정된 한글화 프로젝트 ‘뿌리깊은 리프트’ 결과를 반영한 ‘리프트’ 최신 1.7 버전이 공개된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지난 주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한글화, 초반 진입 가이드, 추천 소울 조합 시스템 등 현지화 작업을 점검했다”며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는 게임으로 완성도가 높아 이번 테스트 후 빠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정식 서비스에 대한 심의를 신청했으며,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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