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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정식 조직개편… SK와 화학적 결합에 방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3-22 1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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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2012년 정식 조직 개편과 승진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하이닉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와의 조기 통합을 도모하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기능과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중장기 전략과 해외 유수의 업체 등과의 사업협력 기능을 강화한다. 또 SK기업문화 전파 및 하이닉스에 맞는 성장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달 신설된 SKMS실에 현장경영 강화와 SK경영시스템(SKMS) 전파를 위한 조직이 신설했다.

마케팅 본부에는 해외영업단을 신설, 해외법인을 통한 고객관리를 통합했다. 특히 중화권 영업을 단일화해 효율을 높였다. ‘모바일 마케팅그룹’에서 낸드플래시와 CIS 부문을 별도 그룹으로 분리해 전문성과 고객 대응력을 향상을 도모했다.

2012년 임원 인사와 관련해선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인력의 승진을 확대했다. 승진 인원은 전무 4명, 상무 6명, 상무보 16명으로 총 26명이며, 이 중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인력은 17명이다. 하이닉스는 4명의 연구/기술위원의 승진도 함께 실시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 임원 승진 명단

<전무>
고광덕, 강효상, 진교원, 김진웅 (이상 4명)

<상무>
김은태, 김종구, 김동석, 한봉석, 김현곤, 김형수 (이상 6명)

<상무보>
정석호, 이종수, 남종완, 임성빈, 정종호, 최근민, 남건욱, 김수목, 김종호, 조남훈, 강성수, 사택진, 최봉호, 곽노정, 김기석, 박영기 (이상 16명)

■ 연구/기술위원 승진 명단

<수석연구위원>
노재성 (이상 1명)

<연구위원>
이재진, 조명관 (이상 2명)

<기술위원>
허용진 (이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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