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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블루문’ 테스터 모집…“PC웹-모바일 연동 점검”

이대호 기자
- 멀티플랫폼 지원,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비공개테스트 실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인터넷(www.neowizinternet.com 대표 이기원)은 블루랩(대표 문영훈)이 개발 중인 웹게임 ‘블루문’의 마지막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문’은 PC와 스마트폰 환경을 동시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웹게임이다. 스마트폰에서도 3D 그래픽의 전투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퀘스트(임무), 사냥, 훈련, 전투 등의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파티(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지난 2월 1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CBT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웹과 모바일의 연동 플레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블루문’ 피망플러스 홈페이지(http://bluemoon.pmangplus.com)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00명이다. 신청 기간이 끝난 직후인 20일 테스터 당첨 여부를 개별 통지한다. 모바일 연동의 경우 갤럭시S2 단말기만 우선 지원한다.
 
네오위즈인터넷 고윤호 PD는 “점차 플랫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환경에서 ‘블루문’이 멀티플랫폼 게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연내 ‘블루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PC웹은 물론 안드로이드, 아이오에스(iOS)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운영체제(OS) 지원 버전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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