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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동양시스템즈, 스마트워킹 사업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13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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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동양시스템즈, 본사 1층 스마트워킹센터 구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와 동양시스템즈가 스마트워킹 사업을 함께 한다. 스마트워킹은 고정된 사무실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일컫는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동양시스템즈와 스마트워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서울 송파에 위치한 동양시스템즈 본사 1층에 기업용 스마트워킹센터를 구축한다. 265제곱미터(80평) 규모다. 유무선 인터넷과 고화질(HD) 영상회의, 업무용 좌석 등을 마련한다. 8월 말 개소 예정이다. 운영은 동양시스템즈가 한다. 아울러 양사는 컨설팅 등 기업 대상 ‘토털 스마트워킹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KT 글로벌 및 엔터프라이즈(G&E)부문 김홍진 부사장은 “동양시스템즈와 함께 구축하는 스마트워킹센터는 중소 정보기술(IT)기업이 밀집해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이들 기업과 파트너사의 업무미팅 공간이나 1인 기업, 소호 사업자를 위한 원격 근무지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시스템즈 이충환 대표는 “스마트워킹 사업은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문화와 제도 전반을 변화시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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