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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 1호 개통은 누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25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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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SKT 예약가입 53초만에 신청 이상권씨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갤럭시S3’ 판매가 시작했다. 1호 개통자는 SK텔레콤에서 나왔다.

25일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전 8시 서울 마포 ‘T월드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갤럭시S3 1호와 2호 가입자 개통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S3는 3세대(3G) 모델이 이날부터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7월 판매한다. 3G는 SK텔레콤만 시판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전국 2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갤럭시S3 판매를 개시했다.

갤럭시S3 1호 가입자는 지난 12일 예약판매 시작 후 53초만에 신청한 이상권씨(28)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갤럭시S 호핀’을 사용하다 기기변경을 신청했다. 2호 가입자는 타사에서 번호이동을 한 조강호씨(25)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1호와 2호 가입자에게 ▲올인원54(월 5만4000원) 요금제 1년 무료이용권 ▲음악포털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무료이용권 ▲동영상서비스 호핀 10만포인트를 별도로 제공했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신규가입자 중 30% 정도가 여전히 3G 스마트폰을 찾고 있어 최고사양 3G 단말기 출시를 통해 고객선택폭을 넓혔다”며 “2세대(2G)부터 4세대(4G)까지 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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