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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는데 스마트폰이 고장 났다고?…팬택, 야간 AS 개시

윤상호 기자

- 평일 오후 9시30분까지 AS센터 연장 근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저녁 먹는데 스마트폰이 고장났다. 낭패다.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다음 날까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근무 시간에 AS를 받으러 가기도 눈치가 보인다. 팬택 휴대폰 사용자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AS 야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주요 AS센터(스카이 플러스존)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평일은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한다. 문은 오전 9시에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는 유지한다. 장인과 학생 등이 보다 편하게 A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팬택 품질본부장 김병완 전무는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주 사용고객인 직장인 및 학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야간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구매 후 100일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일 안심 서비스’와 AS센터가 먼 이용자를 위한 ‘택배 서비스’ 등 AS를 강화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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