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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럽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7-30 14: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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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11개국 1일 1만원…해당 국가 표준시 기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도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아시아에 이어 유럽으로 범위를 넓혔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유럽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1일 1만원이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네덜란드 터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가를 옮겨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요금과금 기준 단위인 1일은 최종 사용국가 표준시가 적용된다. 해당 국가 24시까지가 1일이다. 예를 들어 영국 오전 9시에 데이터를 사용한 뒤 프랑스로 이동하면 프랑스 시간 자정에 1일이 종료된다. 요금제는 1번 신청하고 나면 요금제 적용 국가에서는 데이터 사용량과 상관없이 1일 1만원을 부과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유럽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사용자에게 오는 9월30일까지 무선랜(WiFi, 와이파이)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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