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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NHN, 수익성 낮은 게임 정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09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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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올해 게임부문 연매출이 전년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게임본부인 한게임은 수익성 낮은 게임을 정리, 계약해지하는 중이다.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도 늘린다.

9일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매출 가이던스는 연간으로 전년대비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웹보드게임은 보수적 기조 유지에 따른 일부 매출 감소화 퍼블리싱게임 매출은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 CFO는 게임본부 개편에 대해 “수익성 낮은 게임들은 현재 (서비스가) 진행중인 것도 닫을 수 있다”며 “라인업 중 수익성 낮은 게임들은 계약해지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은상 NHN 게임본부장은 “퍼블리싱게임은 수익성 높이는 형태로 개편을 진행한다”며 “연내 위닝일레븐온라인을 론칭하고 내년 1분기 타깃으로 여러 종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역시 수익성 높은 게임을 개발하거나 퍼블리싱하는 방향으로 갈 방침이다. 준비 중인 게임으로는 ‘매직킹덤’과 스포츠시뮬레이션 장르가 있다. 트래픽을 높이는 방안으로 교차홍보(크로스프로모션)를 기획 중이다.

이 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야구9단이 월매출 9억원을 상회 중으로 계속 증가세”라며 “게임본부에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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