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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디자인 호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19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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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15~1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 2012 콘퍼런스’에서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호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는(The future is)’이란 주제로 전 세계 디자인 및 기업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디자인전문가 10여명의 기조연설과 교육 심포지엄, 주제별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LG전자는 IDSA주관의 국제디자인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은상을 수상한 올레드TV를 별도로 전시했다. TV제품 중 최고상을 받은 LG 올레드TV는 연내 한국,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LG 올레드TV는 고강도고탄성 신소재인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하고 4mm의 초슬림 디자인과 10kg의 초경량을 구현해 ‘최고 디스플레이(The Ultimate Display)’라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대형화와 초고해상도 구현에 적합한 WRGB 방식으로 대량 양산체제를 구축해 연내 최고 화질의 올레드TV를 한국,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건표 부사장은 “LG 디자인과 기술을 집중한 올레드TV가 현지 디자인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며 “고객을 위한 차별화한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LG 디자인의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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