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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10.1 연내 ‘젤리빈’ 업그레이드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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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트 시리즈, 곧 안드로이드 4.1버전 OS 업그레이드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노트 제품군 운영체제(OS)를 연내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 10.1’ OS를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29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유럽 진-다니엘 아이메 수석부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에서 “갤럭시노트와 갤럭시노트 10.1 OS를 곧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노트 제품군의 고객 지원은 계속된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하드웨어 사양이 부족하지만 않으면 OS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 제조사 중 OS 업그레이드 지원을 2년 이상 제공하는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갤럭시노트는 당초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기반으로 선보였다. 상반기 안드로이드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갤럭시노트 10.1은 ICS 기반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2’를 발표했다. 노트 제품군 세 번째다. 노트 제품군은 S펜으로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펜은 제품을 거듭할수록 더 빨라지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펜 기능 향상을 기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갤럭시노트는 갤럭시노트 10.1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2에 들어간 신기능을 기존 제품에서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베를린(독일)=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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