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리콜 사실무근”…28일 정상판매
- 소프트웨어 최종 수정 완결…27일 오후 공급 시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가 오는 28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를 지난 26일 국내에 공개했다.
2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는 소프트웨어 최종 수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부터 통신 3사에 공급을 시작한다”라며 “28일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전량 리콜됐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삼성전자가 출시 일정을 무리하게 당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통신사 관계자는 “제품 입고가 약간 늦어지기는 했으나 휴대폰 출시과정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문제”라며 “추석 전 판매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노트2는 5.5인치 고화질(HD, 720*12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세 번째 노트 제품군 스마트폰이다. 2개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멀티 윈도’를 지원한다. S펜은 화면에 접촉하지 않아도 이메일 S플래너 사진 비디오 등 콘텐츠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이다. 배터리 용량은 3100mAh이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32GB가 109만원 64GB가 115만원이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 통신 3사 모두 출시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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