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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9~11일 IMID 2012 행사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08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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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조수인)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제 12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2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IMID 2012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과 함께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라는 명칭으로 공동 개최된다. IMID 2012 전시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등 6개국 85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은 또 55인치 어드밴스드 발광다이오드(LED) TV, 5.55인치 OLED 모바일용 패널, 21.6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도 5인치 풀HD 모바일 제품, 초고해상도(UD) TV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IMID 비즈니스포럼,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IMID 워크샵 등이 열린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중국과 대만 등 해외 패널 업체 구매담당자 30여명이 초청돼 국내 30여개 디스플레이 관련업체와 1대 1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IMID 전시회와 학술대회는 올해부터 분리 개최되고 있다. IMID 학술대회는 지난 8월 대구 엑스코에서 단독 개최됐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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