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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제품, 벨기에 소비자 평가 ‘최고제품’으로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1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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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가 11일 벨기에에서 드럼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성능을 호평 받으며 유럽에서의 친환경 생활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한 층 높였다고 밝혔다.

벨기에 유력 소비자 평가지인 ‘테스트 안쿱(Test Aankoop)’은 10월호에서 연간 유지비용 125유로 이하의 드럼세탁기 22개 대상 제품 중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를 1, 3, 4위로 선정하며 에코버블 기술의 에너지 절감력을 호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WF0714Y7E)는 세탁성능, 프로그램시간, 세탁소음 부문에서 호평 받았다. 에너지소비량이 적어 환경 성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도 골고루 받았다.

또한 테스트 안쿱은 전자레인지 2개 모델에 대해 해동, 온도 안전성, 전기 안전성 부문에서 각각 1, 2위인 ‘Best Performer(모델명 GE109MST)’, ‘Best Buy(모델명 GE82V)’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시장에서 수량기준 4년 연속 1위(2008~2011년 GfK 기준), 금액기준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키며 우수한 품질과 현지 특화된 기능들로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유럽시장에서의 소비자 호평에 힘입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더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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