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102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95%가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세는 ▲일본수출 비중 확대 ▲고수익 10G제품 판매증가 ▲보안관제 및 유지관리 등 서비스매출 증가세가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본매출의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누적실적 기준 약 126억원을 달성해 일본수출이 3분기 누적매출의 31%를 차지하며 깜짝 실적을 올렸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수익기반이 되고 있는 10기가급 고성능 모델의 국내 및 해외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술지원을 통한 유지관리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원격 및 파견을 통한 보안관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배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 새로운 성장축이 됐다는 평가다.
이 회사 김대연 대표는 “수익이 높은 10G제품 매출과 해외수출 성과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강화로 올해 목표했던 매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