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퀘스트, 하둡까지 지원하는 토드 출시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www.quest.kr/ 대표 우미영)는 기업들이 하둡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3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퀘스트가 소개한 하둡 솔루션은 ▲키텐가 애널리틱스(Kitenga Analytics) ▲하둡용 토드 ▲오라클용 쉐어플렉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키텐가 애널리틱스는 하둡에 저장된 정형데이터, 반정형데이터, 비정형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으로, 하둡에 대한 이해 없이도 텍스트 검색, 기계학습, 고급 가상화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하둡용 토드는 기존의 DB 관리툴 토드를 하둡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DB 개발자나 DB 아키텍트는 이를 통해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 시스템과 하둡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하둡에 대한 쿼리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복제 솔루션인 셰어플렉스도 하둡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오라클용 셰어플렉스는 하둡 기능을 추가해 오라클 데이터를 다른 오라클 DB와 하둡에 동시에 복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 다린 바틱(Darin Bartik)은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 관리 기술을 뛰어넘는 비용 절감 때문에 하둡을 보다 빠르게 도입하기를 원하지만, 데이터웨어하우스나 기존 기업BI처럼 하둡 자체만으로는 정답이 될 수 없다” 며 “퀘스트는 기존 시스템과 새로운 시스템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툴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낸다”고 강조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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